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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2

훈육이라는 이름의 폭력 (감정조절, ADHD아동, 양육방식)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이 먼저 올라와 후회했던 순간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면 "왜 또 그래?"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왔고, 목소리가 점점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본 어느 부부의 사례는 제가 경험했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옷을 찢고, 아이를 몰아붙이는 모습은 훈육이 아니라 감정 폭발에 가까웠고, 그 장면을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습니다.훈육과 감정조절의 경계선방송에서 등장한 어머니는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아이가 입으려던 옷을 찢어버렸습니다. "거짓말은 절대 안 된다"는 교육적 의도였다고 하지만, 그 방식은 명백히 과했습니다. 아동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정서적 학대(Emotional Abuse)'의 범주로 봅.. 2026. 3. 19.
긍정양육 129 원칙 (체벌 금지, 독립 인격체, 공감 경청) 솔직히 제가 처음 아이를 키울 때는 '긍정양육'이라는 말 자체를 몰랐습니다. 그저 아이가 잘못하면 혼내고, 말을 안 들으면 목소리를 높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21년 민법 징계권 조항이 폐지되면서 부모의 체벌이 법적으로 금지되었다는 사실도, 그때서야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체벌 없는 훈육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제시한 '긍정양육 1·2·9 원칙'을 접하고 나서, 제 양육 방식을 근본부터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원칙은 하나의 기본 전제, 두 가지 실천 원리, 아홉 가지 구체적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데서 출발합니다(출처: 보건복지부).체벌 금지 시대, 긍정양육이 필요한 이유2021년 1월 26.. 202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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